발리에서 길리가기/왕복 티켓 가격 등등

 

발리에서 길리 가기 
교통편과 가격

 

0123456

 

숙소를 통해서 길리까지가는 왕복 교통편을 예약했어요. 

가격은 40000루삐아. 숙소에서 픽업해주고 빠당바이 항구까지 이동하는 차편과 길리까지 들어가는 배편이 포함되어있어요. 

편도로 구입하면 25000루삐아라고 합니다. 

 

배를 탈 때, 길리 트라왕안, 길리 아이르, 길리 메노. 

어디로 가는지 행선지를 물어보고 각각의 목적지에 따라서 짐에 색깔이 다른 끈을 묶어줍니다. 

길리 T(Gili Trawangan을 Gili T라고 줄여 부르기도 합니다), 길리 아이르(Gili Air) , 길리 메노(Gili Meno).

자신이 내리고 싶은 곳에서 내리면 됩니다. 

 

숙소 직원분이 당부에 당부를 하던 말이 돌아올 때, 배에서 내리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호객을 할 거라고 합니다. 그때 모든 말을 무시하고 보트회사 사무실까지 가라고 하더군요. 갈 때도 발리로 돌아올 때도 항구에서는 정말 정신없었습니다.   

 

숙소는 스미냑에 있었고 빠당바이 항구까지 차로 이동한 시간이 2시간. 

빠당바이 항구에서 길리트라왕안까지 보트로 또 2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보트회사 사무실에서 숙소에서 발급한 바우처를 목걸이형 탑승권으로 교환해 줍니다.

각 보트 회사마다 색깔이 다르고 승선하게 되면 다시 수거해 갑니다. 

주변에 같은 목걸이 탑승권을 하고 계신 분들을 잘 따라다니면 승선까지 문제없어요.  

 

---

길리 트라왕안 도착!

 

길리 트라왕안 도착

 

 

하선할 때 발에 필수로 물을 묻히게 됩니다. 길리 가시는 길에는 운동화나 양말 신지 마세요.  

숙소에서 주선해준 보트회사는 "K"로 시작하는 이름의 회사였는데, 기록해 둔 것이 없네요(ㅠㅠ). 보트업체는 여러 군데가 있는 것 같았지만 배의 크기를 비교했을 때 다들 비슷비슷 것 같습니다. 정해진 시간보다 30분 정도 늦게 출발했어요. 아이와 동반해서 여행하시는 분들은 많이 주의해야 될 것 같아요. 항구는 정말 복잡합니다. 승선과 하선이 동시에 이뤄지고 짐을 싣고 내리고 가 반복되고 다음 배가 들어오고...    

 

길리에서 발리로 돌아가기 

 

왕복 교통편이니까,  돌아오는 교통편은 하루나 이틀 전에(보트 업체에서는 길리에서 발리로 돌아가기 이틀 전에 배를 예약하라고 하더군요) 각 섬에 있는 보트업체 사무실에서 배를 예약하면 됩니다. 돌아올 때, 티켓을 구입한 숙소로 갈 필요는 없었어요. 저는 길리 아이르에서 배를 타서 빠당바이 항구로 이동했고 항구에서 짱구, 바투 볼롱 비치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숙소에서 픽업을 해주고 내가 원하는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므로 편했습니다.

짱구에서는 기사님 제안을 받아들여서 25000루피아를 더 내고 숙소까지 편하게 이동했습니다.   

발리에서 길리가 기는 어렵지 않았어요. 

 

빠당바이 항구에서 자신의 보트 회사 사무실의 위치를 잘 기억해 두세요. 배에서 하선하면 호객꾼 들을 물리치고 꼭 보트 사무실로 이동하셔서 차를 타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