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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혼자 여행할 때 인생 최고의 숙소 고르는 팁 ! 최고의 숙소들(1)

by ⏎▶︎❖◉⁍❖▶︎❖◉⁍❖ 2020. 3. 8.

 

최고의 숙소란? 
혼자 여행할 때 최고의 숙소 고르는 팁

 

1. 아고다 앱을 연다

2. 숙박인 수를 1로 변경

3. 박당 가격대를 1만원~2만원(한국돈)으로 필터 적용 및 검색

4. 결과에서 최저가 숙소 선택

5. 인생 최고의 숙소를 만남

 

😅

 

*주의사항*

절대 가족 및 연인과의 여행에서는 사용하지 말 것~!


최고의 숙소란? 

낚이셨다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설명을 들어보세요. 

 

여러분이 정의하는 최고의 숙소는 무엇인가요? 

모두 최고의 숙소를 정의하는 각자의 가치가 다를 것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혼자 배낭여행을 하는 40대의 남성입니다. 장기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항상 경비에 대한 여유가 있어야 해요.

 

여행을 하면서 그날그날 얼마를 썼는지 가계부를 작성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아주 적은 돈을 사용하면서 여행을 합니다. 저에게 최고의 숙소란 편안한 잠자리나 샤워시설 등 숙소가 지녀야 할 최소한의 기본만을 챙겨줄 수 있으면 된답니다. 숙박 어플에서 최저가 검색에서 나온 최저가 숙소를 구하면 그만이란 말이죠.

 

기준이 바뀌면 최고의 숙소에 대한 정의도 달라지겠죠?

 

가령

편안한 잠자리 + 창밖의 멋진 뷰

편안한 잠자리 + 근사한 아침식사 +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 편리한 위치

등등

 

네, 연인이나 친구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좋은 리조트, 호텔을 택하시면 되겠네요.

하지만 저의 기준은 결국 최소 경비랍니다. 

그리고 여행의 기준이 돈이 된다는 것. 가장 저렴한 것을 택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이미 배낭여행의 반은 성공하신 거라고 생각돼요. "성공한 배낭여행" 이란 것이 존재하기는 하는지 모르겠지만요. 

 


최고의 숙소1.

 

페링 방갈로(Pering Bungalow)

위치: 우붓, 발리 시내 한가운데 있지만 골목 안쪽에 있어서 조용하고 숲 속의 한가운데 있는 느낌이 드는 숙소였어요. 

일박당 85,000루삐아. 우리 돈 8,000원 정도 하는 거죠? 

깨끗하고 따뜻한 물 콸콸콸 나오고 직원들 친절하고 무엇보다 가격 싸고. 좋은 숙소였습니다. 

 

 

페링방갈로 위치. DIVYA 건물 뒤쪽에 있어요
숙소앞에 있는 음식점
숙소 앞에 있는 음식점
페링방갈로 들어가는 골목의 사인들

 

정작 찍어놓은 숙소 사진이 없네요. 숙소 주변 사진들로 대처했습니다. 

 


최고의 숙소 2.

길리 트라왕안 라보엠 시스터스 (La Boheme Sister at Gili T)

 

길리 트라왕안에 들어간 첫날. 숙소 앞에서 스텝인 앤디가 저를 마중 나와 있더군요. 

"네가 한국에서 온 J 지?" 

감동이었습니다.

 

알록달록 이쁜 호스텔. 일일 숙박료 85,000 루피아.  

비가 오는 날이 많았는데 2층 휴게공간 해먹 위에서 하루 종일 흔들흔들 책보고 수다떨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해먹 위에서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발리 커피 마시면서 그렇게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숙소는 5 각형 모양의 방갈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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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트라왕안숙소 라보헴시스터

 

최고에 숙소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포스팅에 라보헴시스터에 대한 추가 설명을 했습니다. 

[여행/길리] - 최고의 숙소들(3), 길리 트라왕안 숙소 La Boheme Si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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